2025년 7월 11일 제14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in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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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리즈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7-14 16:24부산시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부터 인공지능(AI) 시대 육아 강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구구조 변화가 초래하는 다양한 사회적 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한다. 시 행정부시장, 부산연구원장, 시 및 구·군 관계자,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 그리고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했다. 한국은 2011년 8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30조의2에 의거해 정식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이 날은 인구구조 불균형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샌드아트 사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진다. 올해 표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기관), 해운대구 박현정 주무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류정은 주임에게 수여된다. 특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대표이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수사례인 '부산 워케이션 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 창작 뮤지컬이 브리즈컴퍼니에 의해 공연되며, 현실적인 육아 문제를 음악과 연기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미경의 딥마인드', '마흔 수업'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김미경 엠케이크리에이티브(MKCREATIVE)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와 인재의 탄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부모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양육해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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